• BTC 점유율 55.84%
  • 전체 시총 +1.84%
  • 전체 거래대금 -1.81%
  • 국내 상승 70%
  • 해외 상승 50%
  • 알트시즌 35/100
  • 공포탐욕 8
  • 평균 김프 -2.60%
  • 원화 환율 1,531

온체인 알트대장은 이더리움일까 솔라나일까



예전에는 알트코인 대장이라고 하면 이더리움과 리플을 같이 놓고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와 디파이의 중심이었고, 리플은 은행 송금과 결제 네트워크 쪽 내러티브가 강했습니다.

그런데 온체인 기준으로 보면 이제 비교 구도가 조금 달라졌다고 봅니다. 리플은 송금과 금융기관 결제망 쪽 색깔이 뚜렷하고, 사람들이 직접 지갑을 열고 디파이·DEX·밈코인·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시장에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경쟁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이더리움은 아직 온체인 금융의 금고에 가깝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장점은 여전히 큰 자금이 많이 묶여 있다는 점입니다. DeFiLlama 기준 이더리움은 디파이 TVL, 스테이블코인, RWA 자금에서 여전히 가장 중심에 있는 체인에 가깝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더리움은 코인 시장의 은행 금고 같은 역할입니다. 매일 가장 시끄럽게 움직이는 체인은 아닐 수 있지만, 디파이 담보, 스테이블코인, 기관 자금, 토큰화 자산이 쌓이는 기반으로는 여전히 강합니다.

블랙록의 BUIDL 같은 토큰화 펀드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출시됐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이더리움의 핵심은 특정 앱 하나가 아니라 유니스왑, 아베, 리도, 모포, 메이커 계열 같은 온체인 금융 인프라 전체입니다.


솔라나는 온체인 시장의 속도와 체감이 강하다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느낌이 다릅니다. 이더리움이 금고라면, 솔라나는 사람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시장 바닥에 가깝습니다.

DeFiLlama 기준 이더리움의 디파이 TVL은 약 398억 달러, 솔라나는 약 51억 달러로 자금 규모는 이더리움이 훨씬 큽니다. 하지만 24시간 DEX 거래대금은 솔라나가 약 21억 달러, 이더리움이 약 6.5억 달러로 잡히는 구간도 나옵니다.

활성 주소도 솔라나가 약 199만, 이더리움이 약 42.9만 수준으로 표시됩니다. 이 부분이 솔라나의 강점입니다. 돈의 총량은 이더리움이 크지만, 사용자의 움직임과 거래 체감은 솔라나가 더 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솔라나는 밈코인 체인만으로 보면 부족하다

솔라나는 밈코인 거래로 많이 알려졌지만, 그 안에서 봐야 할 핵심은 빠르고 저렴한 온체인 사용 경험입니다. 지갑을 열고, DEX를 쓰고, 스테이블코인을 보내고, 앱 안에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수수료와 속도 체감이 낮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쪽 움직임도 붙고 있습니다. Meta의 일부 크리에이터 USDC 지급에서 Solana가 지원 네트워크로 포함됐고, Western Union은 USDPT라는 달러 기반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Solana 위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흐름을 보면 솔라나의 킬러 아이템은 한 방짜리 앱이라기보다, 빠른 온체인 소비 경험에 가깝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지갑을 자주 쓰는 체인이 된다면 솔라나는 단순 대체재가 아니라 별도의 대장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온체인 알트대장은 누구일까

현재 기준으로 보면 저는 아직 온체인 알트대장은 이더리움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큰 자금, 스테이블코인, RWA, 디파이 담보, 기관 신뢰도는 아직 이더리움 쪽이 훨씬 큽니다.

다만 앞으로의 알트대장을 하나로만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기관 자금과 온체인 금융의 대장, 솔라나는 실사용 앱과 고속 거래의 대장으로 역할이 나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이더리움은 무겁지만 깊고, 솔라나는 가볍지만 빠릅니다. 시장이 큰 자금의 안정성과 정산 인프라를 더 중요하게 보면 이더리움이 계속 중심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 사용자 활동과 결제 경험이 더 중요해지면 솔라나의 존재감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경쟁에서 봐야 할 핵심

저는 앞으로 이 경쟁을 볼 때 세 가지 지표를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돈이 실제로 어느 체인에 많이 쌓이고, 어디서 자주 이동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DEX 거래대금입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온체인에서 거래하는 체인이 어디인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기관 확장입니다. 블랙록, 웨스턴유니온, 비자, 페이팔, 은행권 서비스들이 어느 체인을 선택하는지가 장기적으로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왕좌는 이더리움이 지키고 있지만, 솔라나는 예전처럼 “이더리움 대체재” 정도가 아니라 온체인 알트대장 경쟁에 들어온 체인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앞으로의 온체인 알트대장은 여전히 이더리움일까요, 아니면 솔라나가 실사용을 앞세워 새로운 대장이 될 수 있을까요?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