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NEAR 브레이브 Leo에 암호화 AI 대화 기능 도입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AI 도우미 Leo가 질문과 이용자가 Leo에 공유한 웹페이지 내용을 암호화해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서버로 보낸 내용을 중간 전달자나 서버 운영자가 읽지 못하도록 설계한 기능입니다.
10월 15일 브레이브 발표에 따르면 Leo에서 GLM 5.3 Flash라는 AI 모델을 선택하면 이 기능이 적용됩니다. 일반 배포판인 Release와 시험용 Beta·Nightly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모델 기능은 아직 시험 운영 단계입니다.
웹페이지 요약을 요청하면 내용은 어떻게 이동하나요
예를 들어 열린 웹페이지를 요약해 달라고 요청하면, 브라우저가 질문과 공유한 페이지 내용을 암호화합니다. 이를 전달하는 브레이브 중계 서버는 이용자의 인터넷 주소인 IP는 보지만 암호화된 내용은 읽지 못합니다. 중계 서버는 IP를 제거하고 암호화된 데이터만 니어 AI로 넘깁니다.
니어 AI 서버 안에는 하드웨어로 보호한 별도의 처리 공간이 있습니다. 이를 TEE라고 부릅니다. 데이터를 이 공간 안에서 풀어 AI 답변을 만들고, 답변도 다시 암호화해 돌려보냅니다. 양사는 이 구조를 통해 브레이브와 니어 AI, 클라우드 운영자가 대화를 읽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답변은 이용자 브라우저에서 다시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바뀝니다. 다음 질문에는 새로운 임시 암호화 키를 사용하며, 대화 기록은 이용자 기기에 보관한다는 설명입니다.
정해진 보호 환경일 때만 질문을 전달합니다
질문을 보내기 전에는 서버가 실제로 보호된 하드웨어와 정해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확인합니다. 이 확인은 현재 브레이브 서버가 담당합니다. 확인에 실패하면 브라우저에 암호화 키를 제공하거나 질문을 중계하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시험용 Nightly에서 기밀 연산을 지원했습니다. 이번에는 브라우저에서 출발할 때부터 내용을 암호화하도록 범위를 넓혀, AI 처리 서버까지 가는 중계 단계에서도 내용을 읽을 수 없게 했습니다.
최신 정보 검색에는 별도의 검색어가 전달됩니다
AI가 웹 검색을 해야 할 때는 보호된 처리 공간에서 검색어를 만든 뒤 브레이브 검색 서비스로 보냅니다. 이 검색어에는 이용자의 원래 IP가 붙지 않으며, 브레이브는 검색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는 설정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