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 JPYSC 회사채 원금과 이자를 엔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
일본 기업 스타테일 재팬이 회사채의 이자와 원금을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SC로 지급하는 상품의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금융상품의 이자와 원금을 은행계좌 대신 앱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받는 경로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모집 대상은 일본 내 개인과 법인입니다. 2026년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채권 발행은 12월 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회사에 빌려준 돈의 이자를 JPYSC로 받는다
회사채는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고 약정한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금융상품입니다. 스타테일 재팬은 이때 지급할 돈을 JPYSC로 전달합니다. 회사채 투자로 얻은 이자 수익이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JPYSC는 SBI신세이신탁은행이 발행하며, 1개가 1엔의 가치를 따르도록 설계됐습니다. 뒷받침하는 자산은 신탁재산으로 구분해 관리합니다. 기업이 엔화로 약정한 금액을 엔화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으로 지급하는 데 활용됩니다.
연 5% 고정금리에 1년 만기
모집 총액은 9,990만 엔이며 최소 신청 금액은 10만 엔입니다. 금리는 세전 연 5% 고정으로, 첫 이자는 2027년 6월 1일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같은 해 12월 1일에는 두 번째 이자와 만기 원금을 지급합니다.
모회사인 스타테일 그룹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며, 원칙적으로 만기 전 현금화와 제삼자 양도는 제한됩니다. 현재는 투자자를 모집하는 단계로, 실제 이자와 원금 지급은 채권 발행 이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이자 수령은 스타테일 앱으로
투자자가 JPYSC를 받는 창구는 스타테일 앱입니다. LINE이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익숙한 계정으로 앱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채권 신청과 본인확인, 보유 내역 확인은 별도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회사채에 투자한 사람이 이자를 받는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보유하게 된다는 점이 이번 시도의 특징입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스테이블코인을 기업의 이자와 원금 지급에 활용하는 첫걸음입니다. 스타테일은 이를 시작으로 다른 기업과 금융기관에서도 JPYSC를 활용할 수 있도록 쓰임을 넓혀가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