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스 제스트 aeUSDC 예치와 대출 10월 23일 종료
제스트의 기존 대출 시장에서 aeUSDC를 빌리거나 맡겨 둔 이용자에게 자산 정리 일정이 생겼습니다. 새 시장은 USDCx를 지원하기 때문에 aeUSDC는 다른 자산처럼 한 번에 옮길 수 없고, 상환·인출과 자산 전환을 따로 거치게 됩니다.
스택스에서 자산 예치와 대출을 제공하는 제스트 프로토콜이 기존 Stacks Market v1의 aeUSDC 예치·대출 포지션을 10월 23일 종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른 체인의 자산을 스택스로 옮기는 올브리지의 aeUSDC 브리지가 11월 3일 종료될 예정이어서, 제스트는 이보다 먼저 남아 있는 예치·대출을 정리합니다.
브리지 종료가 대출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이유
aeUSDC는 올브리지를 통해 스택스에서 이용해 온 USDC 기반 자산입니다. 브리지는 이 자산을 체인 사이에서 옮기는 통로이고, 제스트는 스택스로 들어온 자산을 맡기거나 빌리는 시장입니다. 자산이 오가는 통로의 종료가 이를 취급하는 대출 시장의 정리로 이어진 셈입니다.
제스트에 따르면 v1은 이미 신규 이용이 닫혀 있고, 이번에는 기존에 남아 있는 aeUSDC 대출의 상환과 예치금 인출을 안내했습니다. 시장의 정리 일정이 브리지 종료보다 11일 앞서므로, 브리지가 운영되는 기간에도 제스트의 aeUSDC 포지션은 먼저 종료됩니다. 공지에는 종료 시각이나 기한까지 남은 잔액의 구체적인 처리 방식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새 시장으로 옮길 때 자산 교환이 필요한 구조
제스트는 v1에 남은 자산을 v2로 한 번의 거래에 옮기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에서 이전을 시작하고 지갑에서 거래를 승인하면 기존 포지션이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aeUSDC는 이 기능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v2에서는 USDC를 담보로 하는 달러 연계 자산 USDCx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aeUSDC 이용자는 기존 대출과 예치를 정리하는 과정에 더해, 새 시장에서 받는 자산으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스트가 안내한 경로는 v1에서 aeUSDC를 인출한 뒤 자산 교환 서비스인 비트플로우에서 USDCx로 바꾸고, 받은 USDCx를 v2에 다시 예치하는 순서입니다.
이더리움을 거쳐 돌아오는 경로도 있습니다
직접 교환하는 대신 다른 체인을 거칠 수도 있습니다. 공식 문서가 제시한 대체 경로에서는 올브리지 클래식으로 스택스의 aeUSDC를 이더리움의 USDC로 옮깁니다. 이어 문서에 연결된 서클 브리지를 통해 USDC를 스택스의 USDCx로 전환한 뒤 v2에 예치합니다. 이 경로에는 종료 예정인 올브리지가 포함되므로, 전환 절차도 브리지 운영 일정의 영향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