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비트코인 담보 볼트, 여러 사람의 BTC를 한곳에 모으지 않는 구조
제스트 프로토콜이 비트코인 담보 볼트의 특징으로 ‘이용자별 분리 보관’을 강조했습니다. 각 차입자의 BTC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의 개별 볼트에 남고, 다른 이용자의 BTC와 한데 섞이지 않는 구조입니다.
BTC는 비트코인에 두고 USDC를 빌리는 방식
볼트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자산을 보관하고 내보내는 보관함입니다. 제스트가 설명한 방식에서는 BTC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볼트에 넣고, 이 볼트에 연결된 담보 정보를 이더리움에서 이용해 USDC를 빌립니다. USDC는 달러 가치에 맞추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BTC 자체를 다른 체인의 대체 토큰으로 바꾸는 대신, 비트코인에 남아 있는 담보와 이더리움의 대출 계정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각 볼트에는 한 이용자의 BTC만 보관됩니다.
개별 담보와 대출 조건을 연결
제스트는 대출 상환이나 담보 처분에 따라 BTC가 이동할 경로를 이용자가 미리 승인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담보 가치가 부족해지는 청산 상황에서는 필요한 부분을 처분하고, 남은 담보를 구분해 관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따라서 ‘개별 보관’은 담보를 다른 사람의 BTC와 섞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빌린 자금의 상환 조건과 담보 가치에 따른 청산 조건은 별도로 적용됩니다.
9월 공개한 소액 시연의 구조를 다시 설명
제스트는 9월 23일 실제 네트워크에서 BTC를 담보로 USDC를 빌리는 시연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지갑별 담보 상한은 0.001 BTC로 안내됐습니다. 10월 29일 게시물은 이 서비스의 개별 보관 방식을 다시 소개한 내용입니다.
제스트가 제시한 방향은 BTC의 보관 위치는 유지하면서 그 가치를 다른 네트워크의 대출 담보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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