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주식·ETF 토큰 15종, 로빈후드 체인으로 이동 지원
온도 파이낸스가 주식·ETF 토큰 15종을 로빈후드 체인으로 옮기는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이더리움이나 BNB 체인에서 보유하던 온도 토큰을 로빈후드 체인으로 이동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식토큰을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늘었다
온도 주식토큰은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의 가격을 블록체인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이번 발표는 새로운 주식 15종을 상장했다는 소식보다, 기존 온도 주식·ETF 토큰 15종에 이동 경로를 추가했다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은 별개의 네트워크이므로, 한쪽의 토큰을 다른 쪽에서 쓰려면 연결 기능이 필요합니다. 온도는 이더리움과 BNB 체인에서 로빈후드 체인으로 토큰을 옮기는 이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도 토큰 보유자가 로빈후드 체인의 금융 서비스와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생긴 것입니다.
11개 교환 풀로 두 발행사의 토큰을 연결
함께 도입한 것은 유니스왑의 StablePair 교환 풀 11개입니다. 교환 풀은 두 종류의 토큰을 모아 두고, 이용자가 그 사이에서 토큰을 바꿀 수 있게 하는 장치입니다. 이번 풀은 온도의 주식토큰과 로빈후드의 주식토큰을 연결합니다.
온도는 이를 통해 거래 경로가 늘어나고, 교환에 필요한 자산을 공급한 이용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두 토큰 사이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는 거래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15종은 이동을 지원하는 자산 수이고, 11개는 교환 풀 수이므로 서로 다른 숫자입니다.
핵심 변화는 주식과 ETF를 토큰으로 표현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네트워크와 다른 발행사의 토큰 사이를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개발자도 이 이동·교환 경로를 이용해 로빈후드 체인에서 온도 주식토큰을 활용하는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