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antis 스텔라 연결, 미국·엘살바도르 송금에 USDC 정산 도입 추진
해외 결제 인프라 업체 Movantis가 스텔라 네트워크 연동을 발표했습니다. 첫 활용 대상으로 미국에서 엘살바도르로 보내는 자금 흐름을 정하고, 중간 정산에는 USDC를 쓰고 수취인에게는 달러를 지급하는 구조를 추진합니다.
송금받는 사람은 달러, 중간 정산은 USDC
해외 송금은 돈을 보내는 화면과 받는 화면 사이에서 여러 기관의 자금 처리가 이어집니다. 이번 연결에서 스텔라는 그중 디지털자산을 이전하는 정산 구간을 담당합니다. Movantis와 현지 협력사는 필요한 자금 공급, 환전, 최종 수취인 지급을 연결합니다.
첫 계획에서는 스텔라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로 정산한 뒤, 엘살바도르의 수취인에게 미국 달러를 지급합니다. 이용자가 반드시 코인 지갑을 직접 관리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송금 서비스 뒤에서 블록체인이 자금 이동을 처리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기존 지급망을 대체하지 않고 정산 경로를 추가
Movantis는 은행망과 현지 결제망을 함께 활용하는 회사입니다. 스텔라는 여기에 더하는 정산 경로이며, 현지에서 돈을 실제로 받는 과정은 기존 인프라와 협력사가 맡습니다.
스텔라를 이용하는 디지털 정산 구간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송금업체가 해당 경로에 미리 묶어 두는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블록체인에서 정산되는 시점과 최종 수취인이 돈을 받는 시점은 현지 지급 절차까지 포함해 구분됩니다.
공식 발표는 미국·엘살바도르 경로를 첫 계획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것은 네트워크 연동 발표와 이 활용 구조이며, 모든 송금 고객에게 새 경로가 동시에 적용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